마음 가는대로...

아침에 약을 먹어야 하는 나는 공복에 먹기에도 밥을 먹기에도 애매하여 우연히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기웃대다 발견한 셰이크베이비 단백질쉐이크를 4개월 전부터 먹기 시작. 결정적으로 사게 된 것은 수업하는 학생 한 명이 반갑게도 이 쉐이크의 핑크통을 가져온 것을 보고 맛이 어떠냐고 했더니 자신의 PT 쌤한테 추천받아 샀는데 맛있다며. PT 쌤이 추천할 정도면 좋은 거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고민 없이 질러버렸던..ㅋㅋㅋㅋ 내가 4개월 내내 먹는 단백질쉐이크의 곡물맛과 스윗콘플레이크맛. 단백질셰이크는 총 10가지의 맛이 있는데 딸기, 초쿄, 말차, 민트초쿄, 피치복숭아 등... 그중에서도 내 픽은 곡물맛과 스위손플레이크맛. (참고로 젤 인기 많은 것은 딸기와 초쿄 라고 함. ) 통이 보면 알겠지만 무식..

변비와 함께 산 지 어언.. 수십 년.. 크흠.. 유명 유튜버가 너~무 효과 짱짱이라며 극찬한 '오늘비움'이란 걸 알게 됐다. 변비에 효과 좋다는 건 아마 거의 한 번씩은 해 본 적 있다지만 아직도 변비와 함께 사는 몸인지라 혹시 하는 기대를 가지며 구입했다. 편의점이나 올리브영에서도 팔지만 (손쉽게 구입 가능하다는 건 good! ) 뭐니 뭐니 해도 쿠팡이 젤 편하니까 ㅎㅎㅎ 집 앞까지 총알 배송. https://link.coupang.com/a/02vMb 락토조이 오늘비움 10pCOUPANGwww.coupang.com현시점 쿠팡이 젤 싸며, 오늘 비움 홈피 클릭해도 자동으로 쿠팡으로 넘어가더라고요. 올×영 에서는 3800원!!!!!! (1+1할 때도 있긴 함. 그래도 비쌈!)) 배달에서 상자는 좀 찌그..

제로 쿠키에 이은 제로 다크 누드 케이크. 얼마 전에 편의점에서 보니 제로 젤로랑 초쿄도 있던데.. 그것도 조만간 먹어 봐야겠다. ㅎㅎㅎ 쉽게 말하면 무설탕 초콜릿 케이크. (왜 누드가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... ) 몽쉘 같은 칼로리 폭탄이 당길 때 대용품으로 먹으면 될 것 같다. 얼마나 몽쉘의 달달함을 채워 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죄책감은 덜 들 것 같다. (자기 합리 개쩔음...ㅋㅋㅋ) 가격은 12개 한 박스에 3840원. (울 동네 마트 기준. ) 제로 쿠키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패키지. 식욕을 막 자극시키지 않게 하려는 건 의도한 걸까? ㅋㅋ 먹음직스러워 보이진 않네...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내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다. 저 문구를 보았더라면..... 역시나 전성분은 당류 제로. 이것 만큼은 확실..

아~~~ 정말 왜 이렇게 요즘 추운 건지.. 어차피 주말엔 늘 집콕이지만 요새 같아선 일이고 뭐고 일주일 내내 집콕하고 싶어 진다.. 아점을 먹었는데도 군것질이 하고 싶다.. 365일 다이어트를 외치면서도 줄어들지 않은 이 식욕...ㅜ.ㅜ 하.. 미친 듯이 단 게 먹고 싶은 기분.. 결국 요기요 마트( 요마트) 서 이것저것 담아 배송. 배민 등 배달 앱이 많은 요즘 예전보단 시들해진 요기요를 난 아직도 쭈욱 쓰고 있다.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쓰던 거라서 그런 것도 있고 '요마트'때문이다. 요편의점도 가끔 이용 중이지만 요마트의 칼배송은 진짜 이길 수가 없어 요샌 늘 요마트에서 주문한다. 진짜 요마트.. 품절이 많아서 그렇지 주문하고 무조건 한 시간 이내에 온다. (오늘은 20분 만에 온 듯!) 요기요 앱..

작년부터 가려고만 하면 일이 생겨 못 갔던 정호영 셰프의 우동 카덴을 드디어... 가는 날! 다행인지 추위도 조금은 누그러졌다. (웨이팅이 기본이라 추우면... ㅜㅜ) 내가 간 곳은 합정역에 있는 우동 카덴. 찾기는 쉬운 편인데 외관은 꽤 낡아보여서 일본의 오래된 가락국수집을 연상케 했다. 위치는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. 못 찾으면 5분 ㅋ (주차장은 양 옆으로 2대 가능. ) 다행히 절친이 홍대 일대를 너무 잘 알아서 그냥 난 암 생각 없이 감 ㅋㅋ 메세나폴리스 바로 뒤 편이라고 함. 말해줘도 나는 잘 몰라서 그냥 졸래졸래 따라감. ㅎ 11시 30분부터~ 14시 40분까지 점심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. 그 뒤에 17시 30분부터 21시까지 저녁 영업을 하네요. 웨이팅을 덜 하기 위한 ..

이틀 후면 대망의 2023년! 새해가 시작되면 늘 (아니 평생?) 작심삼일의 다이어트가 시작하는 1인. (나만 그런거 아니겠지 하고 위안 삼으며...ㅋㅋㅋㅋㅋ) 연말이라고 딱히 할 일도 없고 집에서 뒹글뒹글거리며 소파와 한 몸인 나에게 군것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일용할 양식... 왜 아무 것도 안 하는 데 입은 심심한 거죠?... ㅜㅜ 암튼, 얼마전 L마트에 스벅 캡슐을 사러 갔다가 발견한 쿠키! 눈이 나쁜 건 어찌 알고 저리 크~~~ 게 상자에 적은 건지... ㅋㅋㅋ 롯데 이번 패키지 칭찬함ㅋㅋㅋㅋ 뭔가 정말 먹으면 살이 안 찔 것만 같은 ,, 마법의 저 문구.. "설탕 제로" "당류 제로" 구매욕을 확 끌어 당기죠? ㅋㅋㅋㅋ 그래 슬슬 새해부터는 다시? 다이어트를 해야 하니 과자도 덜 살이 찌는....

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 먹고 한적하게 커피 마시러 간 곳은 타우너스 을지로점.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스벅 빠순이다 보니 이제야 가게 된... 근데 위치가 너~~ 무 좋았다. 을지로역 1-1 출구 바로 코앞이라 찾기 엄청 쉬움 자차보다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접근성은 더 좋을 듯^^ (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평일 주말 동일) 카페가 휴양지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오는 손님 대부분이 셀카와 사진 찍기에 바쁜.. ㅋㅋ 층고가 엄청 높아서 탁 트인 느낌과 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렸는지 산타가 있더라고요. 귀여웠어요ㅎ 손님들 없는 쪽으로만 찍었는데 안쪽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곳곳에 보였어요. 휴양지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느낌이랄까!? ㅎ 근데 뒤에 통유리 보이시죠? 전 점점 한기..

찐따들 런치 먹으러 고고. 매번 만나서 런치 뭐 먹을지 정하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다. 매번 다른 거 먹고 싶기에 ㅎㅎ 오늘은 크리스탈 제이드로 결정. 크리스탈 제이드는 AK 분당점 7층 안쪽에 위치해서 찾기도 아~ 주 쉬움. 근데 여기 식당가는 바뀌는 것도 없고 늘 공사만 하는 기분?? ㅋㅋ 여기는 요일에 따라 영업시간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지만 기본 10시 반부터 영업이고 15:30~16:30/17:00 브레이크 타임. 휴무는 당연 백화점 쉬는 날 같이 쉼 ㅎㅎㅎ 여기 체인점이라서 찾아 보면 엄청 많아서 접근성이 좋음. 잠실 애비뉴엘점은 그 중에서도 고급진 분위기~ (가격은 동일) 데이트 코스로도 나쁘지 않음 ㅎㅎㅎㅎ 우리 찐따들은 상하이 런치 세트를 선택. 메뉴 고르기 힘들 때는 런치 세트가 제일..

백만 년 만에 들른 CU. 편의점 생크림빵의 원조라는 연세우유 생크림빵. 실은 원조보다 새로운 맛(옥수수 생크림 맛, 멜론맛)을 노리고 간 것이지만 나에게 그런 운은 없다.. 그냥 남은 원조 생크림빵으로 만족하기로..^^: 내 기억이 맞다면 8월? 출시였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쉽게 구할 수 없는 빵. 근데 예약 구매도 가능하다네요. 그렇지만 귀찮으니 그냥 눈에 보이면 사는 걸로^^: 원조 생크림빵과 단팥 생크림빵을 각각 구입. (개당 2700원) 참고로 당연한 거지만 생크림이니 냉장보관 진열대로 가셔야 합니다~ 가격만큼 생크림의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당 ㅎㅎㅎㅎ 살짝 보이는지 모르지만 칼로리도 가볍지 않은...... 내 다이어트는 죽기 전에 할 수 있으려나....ㅋㅋㅋㅋ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..

편스토랑 설홍면! 우리 엄마가 본방을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편스토랑과 금쪽이?이다. 편스토랑 보고 우승 상품이 GS에 나올 때마다 바로 사 오신다. 오늘 저녁은 이걸로 때우라며 나에게 들이민 게 3주년 우승 라면이라는 설홍면. 방송을 보지 않았기에.. 저 라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모른다.. 그냥 박수홍이 만든 라면이 우승했나 보다 생각만.... 모든 편스토랑 우승 상품을 먹기만 하지 만든 과정은 모른다. 그렇다고 방송을 볼 생각도 없는... (왜냐 먹을 때마다 옆에서 엄마가 주절주절..... ) 암튼 설홍면의 패키지는 요렇다~ 편스토랑의 우승 상품은 모두 GS편의점에만 판다! 우리 집 같은 경우 아파트 정문 후문의 편의점이 GS! (이마트 24도 있지만... 왜 있나 싶은..)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요..